현대·테슬라 등 14개 전기차 제작사 무상 안전점검…배터리 화재 예방

전기차 배터리 무상 안전점검

 

 

“당신의 전기차, 안전은 안심하고 계신가요?”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정부와 제작사가 전면 대응에 나섰습니다.
지금,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전기차 안전점검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14개 전기차 제작사, 무상 안전점검 실시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화재 예방과 운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대·기아·벤츠·BMW·테슬라 등 14개 전기차 제작사와 함께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8월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정부가 마련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입니다.

참여 제작사와 점검 항목

 

안전점검에는 국내외 주요 제작사가 대거 참여하고 있으며, 일부 브랜드는 연중 상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무상 점검 서비스 신청을 해보세요

 

참여 제작사	점검기간	문의처
현대	연중 상시	080-600-6000
기아	연중 상시	080-200-2000
KG모빌리티	25.5~25.12	080-500-5582
BMW	25.7(예정)~25.12	080-269-3333
벤츠	24.8~25.12	080-001-1886
테슬라	25.7~25.12	080-617-1399
폭스바겐	연중 상시	080-767-0089
아우디	연중 상시	080-767-2834
한국지엠	25.7(예정)~25.12	080-3000-5000
르노	25.5~25.12	080-300-3000
랜드로버	연중 상시	080-894-1000
포르쉐	25.6~25.12	080-8100-911

점검 항목 주요 내용

 

점검은 전기차의 주요 위험 요소인 고전압배터리와 관련 시스템에 집중됩니다.

- 고전압배터리 상태
- 배터리 냉각 시스템 이상 여부
- 하부 외관 충격 여부
- BMS(배터리관리시스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리콜 이행 여부 확인 및 안내

소비자 참여 방법

 

소비자들은 제작사별로 공지된 일정에 따라 가까운 서비스센터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무상으로 점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일부 브랜드는 특정 기간에만 점검을 제공하므로 제작사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 중

 

국토교통부는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 개편도 예고했습니다.
앞으로는 화재 위험이 있는 차량이 리콜을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정기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 중입니다.
이 조치는 리콜 회피 차량을 방지하고, 전체 전기차의 안전성을 향상하기 위함입니다.

Q&A

 

Q1. 무상점검을 꼭 받아야 하나요?
A. 법적 의무는 없지만, 화재 및 배터리 이상을 예방할 수 있어 적극적인 점검이 권장됩니다.

 

Q2. 모든 전기차가 해당되나요?
A. 아니요. 각 제작사에서 자사 차량 중 점검 대상 모델을 지정하므로, 반드시 해당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Q3. BMS 업데이트는 꼭 필요한가요?
A. 구형 BMS는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이 부족해 안전 취약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업데이트를 권장드립니다.

 

Q4. 리콜 이행 여부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A.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 또는 제작사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Q5. 향후에도 무상점검이 계속되나요?
A. 일부 브랜드는 연중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나, 예산 및 정책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기차 안전,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전기차는 친환경성과 효율성 면에서 장점이 많은 교통수단이지만, 배터리 이상은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부와 제작사가 함께 나서는 지금, 무상 점검을 통해 내 차량의 건강을 체크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기회를 꼭 잡으세요.
무상 점검 받고, 안전도 챙기고, 마음의 평안까지 얻는 일석삼조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